Engine Oil

VERSION-S PAO MIX STARTER 5W30 /40


제품 소개


도심주행에서 연비와 정숙성 사용자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엔진 오일에서 기대할수 있는

안정적인 유압성능과 유막 유지 기술을 곁들인 “STARTER” 오일 입니다.

Engine Oil

VERSION-S PAO MIX STARTER

5W30 /40


도심주행에서 연비와 정숙성

사용자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엔진 오일에서 기대할수 있는

안정적인 유압성능과 유막 유지 기술을 곁들인 “STARTER” 오일 입니다.

1대 포르텍

시부야 세이치 대표

D-Language 오하라 야스시 치프 미캐닉에게 듣는다.


엔진 오일 선택 방법

Photo 고바야시 가츠요시, 미야코시 타카마사

Text 타카야마 노리마사


유지보수의 기본이며 때로는 승패를 가를 수도 있는 중요한 파츠가 오일이다. 오일을 고르려면 패키지나 카탈로그에 표시된 스펙 뿐만 아니라 그 오일이 만들어진 배경이나 가혹한상황에서의 성능 유지 등과 같은 실전에서의 평가, 내구성도 반영해야 한다. 이번에는 엔진오일에 대한 견해, 어떤 선택을 하면 되는가? 방대한 데이터를 가진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본다.


이것저것 욕심내고 싶은, 엔진 오일에 바라는 요구 


엔진 오일은 엔진의 혈액, 혹은 액체 파츠라고도 할 수 있는 필수적인 존재로 잘 알려져 있다. 엔진의 상태에 민감한 운전자라면 오일의 점도저하를 빨리 알아차리거나 점도나 브랜드에 따른 느낌이나 내구성의 차이에 대해서도 엄격한 시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서킷 주행을 즐기는 운전자들이 요구하는 오일은 ① 엔진 본연의 성능을 어떤 상황에서도 풀로 발휘해 주는 것 ② 고부하 고회전, 고온 등의 혹독한 주행이 연속하더라도 유막이 끊어지지 않고 깨끗하게 보호해 주는 것 ③ 성능이 늘어지는 일 없이 오랫동안 버텨주는 내구성 같은 것이다. 서킷체험 주행행사 『주랑(hashiro)』주최나 국산 스포츠 모델 튜닝으로 친숙한 디랭기지의 오하라 수석 메카닉을 찾아가 엔진오일의 선택법에 대해 조언을 구해보자.

모든 메이커의 오일을 데모카로 테스트

고강도의 스포츠 주행에서 쓰이는 오일은 기계면 보호 성능은 물론 운전자가 느끼는 소리와 진동 등의 느낌, 유온과 유압의 안정도나 운용성 등이 중요하지만 디랭기지에서는 자사에서 취급하는 오일과 관련하여 드라이버와 미캐닉 양측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있다. 샵에서 취급하는 오일은 다른 타입의 모든 데모카에서 확인을 받아 주행방법이나 튜닝 정도에 맞춰 최적의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물론 한 번의 타임 뿐만 아니라 서킷 주행 횟수를 거듭한 경우나 여름이나 겨울 등 사용 조건에 따라 변화가 없는지 등 연중 일반 사용도 포함해 데이터를 계속 축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오하라 씨의 평가가 높은 것이 포르텍의 오일. 그가 포르텍을 만난 것은 타스카 엔지니어링 재직 때 랠리나 짐카나 차량을 담당하던 시절이었고, 처음에는 디퍼런셜이나 트랜스퍼 같은 구동계에 사용했다는 것.“주로 경기차에 사용하였었는데 LSD 등은 2경기마다 오버홀하고 프리 로드 측정 등을 실시합니다. 포르텍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놀란 것은 이니셜 토크가 전혀 떨어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내부의 프릭션 디스크 마찰면의 거칠어지지 않아 파트 교체 빈도가 줄었습니다” 라고 한다.

이전 오일은 쉽게 열화되었으나 바꾼 후 "좋아지다"


좋은 오일의 조건으로 오하라 씨가 꼽는 것은 열화가 적은 오일. ‘교환하면 혼란스러워진다’ 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벌써 열화했다는 증거’ 라고 한다. 즉 엔진의 성능을 오래 유지하기위한 관점에서는 그렇게 되기 전에 바꿔야 하며, “신유를 넣고 난 후 그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게 좋은 오일입니다” 라고 오하라 씨는 말한다. 포르텍의 경우 몇 번을 달려도 열화를 알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물론 교체는 하지만 무교환으로 다음날 서킷 주행에 그대로 쓰기도 한다는 것. 사용자가 알아채기 쉬운 교체 시기 판별법으로는 가속도, 가속감, 소음 같은 필링 외에 추가 주행거리가 있을 경우 공회전이나 회전 상승 시 유압계 바늘의 떨림, 유온 변화를 보는 방법도 있다. 열화의 징후가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것이 좋은 오일이라는 셈인데, 스스로 체크하려면 판단 데이터를 축적해야 한다.


극단적으로 단단한 오일은 자연 흡기엔진에서는 역효과


엔진오일에는 자동차 제조사의 순정오일 중 일부를 제외한 SAE점도분류(비스코시티등급)가 나타나고, 이른바 점성 때문에 0W-20이라든가 5W-50이라는 표기법. 낯선 표준이라 설명할 정도는 아니지만, 쉽게 간단히 설명하면 왼쪽 숫자에 붙는 W는 윈터의 의미로, 극저온에 오일펌프가 오일팬의 오일을 빨아들일 수 있을까? 0W~25W까지의 5간격의 숫자가 작을수록 저온에서도 기능하는게 일반적이고, 오른쪽 숫자는 100℃에서의 점도(동점도)를 규정한 것으로 20~60의 10간격의 숫자가 적혀 있다. 이쪽은 숫자가 클수록 점도가 높아진다. 또한 최근에는 20 미만의 점도도 규정되어 있고, 16도 등장한 것 외에 더 저점도의 8이나 12도 규격화되어 나온다. 그것은 오일의 끈기에 의해 발생하는 전력 손실을 최대한으로 줄이기 때문에 연비를 0.1%로도 향상시키고 싶은 친환경 자동차에서는 저점도가 필수적이다.

서킷 주행을 즐기는 사용자에게는 엔진 보호와 출력감소를 줄이기 위한 관점에서 점도 선택도 상당히 중요해지지만, 그 밖의 의견을 오하라 씨에게 들어봤다. “터보차는 부스트업 등의 튜닝이 실시되는 경우가 있고, 유온도 높아지기 때문에 순정 점도보다 끈끈한 것을 고를 수 있다. 예를 들어 WRX라면 5W-50으로 하면 열화가 적고, 메인터넌스상 롱라이프로 쓸 수 있다. 더욱 내구성을 중시할 경우 10W-60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5W-50으로 충분하다. 란에보 계열은 5W-45, 롱라이프에서 5W-50이 추천 점도입니다” 라고 한다. 2리터 터보4WD의 쌍벽을 이루는 차들이지만 점도의 미묘한 차이는 엔진과 차량의 구조가 전혀 다른데 기인한다고 한다. “스바루의 수평 대향 엔진은 섬세하므로 컨디션이나 오일 고르기도 조심하는 편이 낫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엔진 크랭크나 콘로드 메탈이 너무 좁아 베어링의 면압이 높고 오일에 의지하는 정도가 큽니다. 또한 옆으로 와이드한 엔진으로 라디에이터 직후에 벽이 있는 듯한 상태여서 엔진룸의 쿨링이 타이트해서 유온이 올라가기 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VAB형으로 테스트해보면 유온이 130℃를 느슨하게 넘어 145~150℃에 이르는것입니다.” 그에 비하면 란에보 계열은 견고하고 엔진계통에 관해서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는 것입니다. 참고로 5W-45는 SAE규격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포르텍의 오일점도는 40과 50 사이 점도가 굳이 필요하다는 고집의 표현이다.


86이나 BRZ, 스위프트와 같은 자연흡기엔진은 어떨까?


“순정지정 오일점도가 0W-20이어서 경기 주행에 괜히 불안하여 고점도 제품으로 고르는 분들도 많지만 파워로스가 늘어날 뿐 아니라 주행성능이 나빠집니다. 자연흡기 엔진에서는 순정지정의 점도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게 우리 테스트에서 나온 견해입니다. 포르텍에서 최근 순정 지정 저점도 오일에 대응한 Hyper Rev Tune 0W-20이 생산되고 있는데, 이는 R34 GT-R에서 모니터한 실제 예시가 있을 정도로 보호 성능 면에서 탁월한 오일입니다.” 점도를 지나치게 단단하게 하면 오일펌프의 구동저항이 많아지고 유압은 높아져도 우회로로 빠져나갈 분량이 증가할 뿐 에너지 낭비가 늘어난다. 또한 크랭크 샤프트 등 축 주위의 점성 로스도 많아지고 만다. 게다가 냉간 시동에서의 오일 순환 지연이나 유압으로 제어하는 가변 밸브 타이밍 등 작동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모터스포츠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포르텍 제품군에서는 높은 내열성을 가진 고가의 화학합성 베이스오일로 인해 분자구조가 깨지기 어렵고 점도 구분상 동일하더라도 실사용 시 유막 보호능력은 1~2단계 이상의 성능을 갖게 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Oval코스에서의 86경기차에서도 최고 유온이140℃에서 126℃까지 내려간 예도 있다. 오일을 고르는 규격상 스펙 뿐만 아니라 실제로 사용했을 때의 효과도 모르면 안심하고 쓸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역시 모든 주행 패턴을 시도하고 있고, 사용자의 타는 방법 을 고려해 최상의 선택을 해주는 프로샵을 선택해 그 의견을 반드시 참고해야 할 것이다.